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최 의원은 이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겨우 3석을 얻을 것을 두고 “의석수에만 주목을 하면 6석에서 3석으로 줄어서 부산선거는 패배지만 내용을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4·15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 광진을에서 서울시장 출신의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1대 국회목표로 "소통을 참 잘하는 정치인이 되고싶다"며 1호 법안으로 ‘재난안전법’을 내세웠다. 고 당선인은 < 폴리뉴스 >와 인터뷰를 통해 4·15 총선을 치른 소감, 21대 초선 의원으로서의 목표, 청와대 출신으로서의 책임감, 민주당 177석의 의미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고 당선인은 4·15 총선의 결과에 대한 평가를 두고 “새로운 정치가 열렸으면 하는
4·15 총선에서 궤멸적으로 참패한 미래통합당의 선거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심재철 의원실 주최로 열린 ‘미래통합당 총선 패배 원인과 대책은?’이라는 제목의 이번 토론회에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의 인사들이 발제자로 나서 통합당의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현아 통합당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정진석 의원(5선), 조해진 당선자(3선) 등이 관객으로 참석했다.김형준 “시대정신 부재, 선거 전략 미스, 막말 파동이 선거 패배 원인”첫 발제자로 나선 김형
[폴리뉴스 송희 기자] 정의당 강은미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의당의 최초 광주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행보를 비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을 언급하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계승하자는 제안을 환영했다. 또한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로서는 ‘비정규직사용사유제한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발의 계획을 밝혔다. 강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근까지 광주시의원으로서의 임기를 다하기 위해 광주와 서울을 오갔다. 그는 광주 출신으로서 누구보다 더욱 5·18 역사왜곡처벌법 통과에 앞장섰
[폴리뉴스 정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총선 후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사전투표제도가 투표참여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선관위가 에 의뢰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의 94.2%가 사전투표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고 사전투표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3.3%였다. 지난 총선과 비교해 사전투표 인지도와 투표참여 도움 인식 모두 증가했다. 사전투표제도 개선 사항을 묻는 질문에
"통합당에는 뇌가 없다. 브레인이 없다"통합당 총선 참패 원인에 진중권 전 교수가 쏟아낸 독설이다.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참패를 되돌아보고 보수정치 쇄신을 위한 토론의 장을 위한 토론회가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오신환 의원과 당선된 유의동 의원의 주최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발제 하에 15일 오전 개최됐다. 진 교수의 발제 이후 토론회는 비공개로 실시됐다. 비공개 토론은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한 3040세대 정치 신인들이 주도했고, 그 결과 보수 혁신 4개 방안을 도출해냈다.‘제 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폴리뉴스 송희 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앞장섰던 정의당이 21대 총선에서 6석을 얻는 데 그치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의당이 진보진영의 대안세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적 차별성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의당 싱크탱크인 정의정책연구소와 심상정 의원실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21대 총선 평가와 정의당의 과제’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면서 총선 결과를 총평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병권 정의정책연구소 소장이 진행한 토론회에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이 대표로 발표
‘통합당 해체’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같은 당 소속인 민경욱 의원과 그 일동을 두고 “환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의원은 “이것(부정선거)이 현실에서 일어날 개연성을 확률로 따져보자면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공모를 해야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이것이 현실에서 벌어졌다고 믿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환상을 보는 것 아니냐는
최근 4년 동안 선거에서 전패한 범보수진영의 2년 후 대선가도가 비상이다. 이유는 눈에 띄는 잠룡이 없어서다.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중, 대선을 2년 앞둔 시기에 잠룡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경우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역대 대선 중 가장 극적인 역전 승부를 만들어냈던 노무현 전 대통령마저도 대선을 2년 앞둔 2001년 초, 이인제·김중권 후보와 유력한 잠룡군을 형성하는 상태였다. 이에 보수진영의 역전 방안으로 ‘노무현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동아일보가 13일 보도한 설문조사에서 21대 국회 초선 당선자 100명을 대상으
[폴리뉴스 정찬 기자] 중앙선관위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과 ‘4·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대회’서 발견했다는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를 근거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분실된 투표용지’라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선관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민 의원 측이 지난 11일 투표관리관의 날인이 없고 일련번호지가 절취되지 않은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이 부정선거 근거로 공개한데 대해 “확인한 결과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여투표용지 중 6매가 분실되었으며, 분실 투표용지의 일련
더불어민주당 여부지리(與夫之利) 1 與(釜)之利제21대 4.15총선 부산지역에 대한 총평 키워드는 첫째도 '여부지리'요, 둘째도 '여부지리', 셋째도 '여부지리'라 할 수 있다. 미래통합당의 사분오열이 어떠했는지는 앞서 밝혔고 부산 더불어민주당은 그야말로 어부지리(漁夫之利)로 유익함이 많은 선거였다.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익을 얻었다고? 고작 3석인데? 몰패(沒敗) 아닌가?제21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지역구 253개 중 163개를 휩쓰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하지만 실제 득표율은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
[폴리뉴스 송희 기자] 이번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정의당·국민의당·민생당 등 군소정당은 180석 ‘슈퍼 여당’ 판이 예상되는 21대 국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정당만의 전략을 세우고 있다.정의당은 원내대표 경선 등 원내 조직 개편을 계획하고 있고, 국민의당은 야권 전체에 ‘합동 총선평가’를 제안했다. 민생당은 계속되는 당내 갈등 속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조기 전국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 개최를 이번 주 결정하기로 했다.이번 총선 결과, 정의당은 지역구 1석, 비례대표 5석 등 6석으로 당초 목표했던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했고,
미래통합당 야분오열野分五裂"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대한민국 정치판에 '명언'처럼 떠돌던 말이다. 21대 총선이 끝나고 이 명언은 마구 뒤섞여 경계가 희미하게 회자되는 것 같다. 보수와 진보의 경계가 모호하고 분열과 부패의 주체도 애매하다. 이리저리 혼잡하게 섞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한 통속으로 돌아가는 아사리판으로 비친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정치문법도 옛말인 듯싶다. "진보는 부패로 망하고 보수는 분열로 망한다" 1 리더십 부재무엇이든 시간이 지나고 보면 훤히 보인다
21대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최다득표로 당선돼 4년간의 공백을 거쳐 3선 국회의원으로 복귀하게 된 조해진 미래통합당 당선자(전 새누리당 의원)가 27일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인터뷰에서 조 전 의원은 “본래 선거간에는 우리 당이 원내 1당 자리를 회복해 2년 뒤 대선에서 정권 찾아 오는 일에 힘 있게 역할 하려고 기대했는데 100석도 못 얻었다”며 “많이 낙심이 되는 상황이지만 저처럼 4년 동안 진로에 대해 고민해 온 사람들의 역할이 크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4선에 성공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 4선)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홍 의원은 이날 ‘친문’(친문재인)과 관련한 질문에 “이번 총선에선 ‘시스템공천’으로 공천 후유증이 거의 없었다”며 “당내 ‘친문’ 계파는 없어졌다고 자신있게 선언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날 인터뷰에서 홍 의원은 민주당 내 대권후보들에 관한 전망과 친문에 대한 생각, 문재인 대통령 이후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과 관
21대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최다득표로 당선돼 4년간의 공백을 거쳐 3선 국회의원으로 복귀하게 된 조해진 미래통합당 당선자(전 새누리당 의원)가 27일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인터뷰에서 조 전 의원은 자신의 지도부 선거 출마 계획을 밝히면서 3040대의 정치 참여 및 코로나에 대한 대처, 국회선진화법 개정 등 중앙 정치 이슈들을 다뤘다.그는 최근 보수진영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전투표 조작 의혹과 이에 대한 이준석 최고위원의 ‘정신 못 차렸다’는 지적을 두고 “정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9일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의 부동산 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등 의혹에 대해 검증이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양정숙 당선인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검증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송 대변인은 “28일 더불어시민당 윤리위원회는 양정숙 당선인 제명을 결정하고 최고위원회에 형사고발을 요청했다”며 “양정숙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들은 어느 하나 제대로 해명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4선에 성공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 4선)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홍 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에 개헌은 어렵지 않겠나?’는 질문에 “국민 7~80%가 원하는 권력 분산과 대통령 연임제를 위해 개헌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인터뷰에서 홍 의원은 개헌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한계, 21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개혁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잇단 악재가 발생하고 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이어 더불어시민당에 추천한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의 부동산실명제 위반 및 명의신탁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더불어시민당은 윤리위를 열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며 수습에 나섰다.변호사 출신인 양 당선인은 총선에 출마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약 92억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4년 전과 비교해 43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에 재산 증식 과정에서 양 당선인이 가족 명의를 도용하고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4선에 성공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 4선)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홍 의원은 4·15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으로 압승한 결과를 놓고 “21대 국회가 생산적인 국회가 되어야한다”며 “집권여당이 먼저 앞장서서 양보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이날 인터뷰에서 홍 의원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4·15 총선에 대한 생각과 21대 국회에 대한 전망, 앞으로의 계획 등을